돈보스코(창립자)

성 요한 보스코(Giovanni Bosco)(1815-1888)

1815년 8월16일 이탈리아 카스텔누오보 아스티에서 태어난 요한은 복음메시지에 따른 삶과 신앙 속에서 어머니의 교육을 받았다. 겨우 아홉 살 때의 꿈속에서 청소년 교육에 헌신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소년 시절 그는 일과 기도와 종교 교육이 곁들인 오락으로 또래들을 즐겁게 해주기 시작했다. 사제가 되자(1841) “Da mihi animas cetera tolle”(나에게 영혼을 주고 나머지는 다 가져가라 창 세14,21)를 삶의 계획으로 선택했으며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를 주보로 모신 오라토리오를 설립하여 가난한 젊은이들 사이에서의 사도직을 시작했다. 

이성∙종교∙사랑에 기초한 교육방식과 사목실천 예방교육으로 젊은이들을 이끌어 깊이 숙고하고 그리스도와 형제 자매를 만나며 신앙을 공부하고 사도적 시민적 직업적 임무를 다하도록 했다 성 도미니코 사비오는 그의 활동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들을 대표한다.

지칠줄 모르는 그의 활동과 사업 효과의 원천은 “하느님과의 끊임없는 일치” 와 그가 자신의 사업전체의 영감이자 후원자로 여겼던 도움이신 마리아에 대한 무한한 신뢰였다. 그는 살레시안 아들 딸들에게 단순하지만 ‘일과절제’ 라는 말로 요약될 수 있는 활동하는 관상과 굳건한 그리스도인 적인 덕행을 바탕으로 한 수도생활을 유산으로 남겼다

그는 자기 젊은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협조자들을 찾아 성프란치스코 살레시오회를 창립했다. 또한 성녀 마리아 도메니카 마자렐로와 함께 도움이신 마리아의 딸들 살레시오 수녀회를 창립했다. 끝으로 선량하고 열심히 일하는 남녀 평신도들과 함께 살레시오 협력자회를 만들어 자신과 함께 일하면서 청소년교육을 지원하게 함으로써 교회 안에 새로운 형태의 사도직을 예고했다. 1988년 1월 31일 3에 열린 그의 서거 100주년 기념식에서 교황 요한바오로2세는 그를 청소년의 아버지요 스승으로 선포했다.